부하를 다루는 법을 포함한 인간관계에 대한 장양호(원나라의 정치가, 1269-1329)의 의견입니다. 보고 싶을 때 바로 읽을 수 있도록 책에 있는 그대로 옮깁니다.
(인간력 82 페이지)
장양호는 평생 이익보다 정의를 중시하며 살았다. 그의 이러한 인생관은 대인관계에서도 나타난다.
- "다른 사람에게 배신당해도 남을 배신하지 않으면 자신을 살릴 수 있고 선행을 독점하지 않고 남에게 나누어 주면 남을 살릴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도리에 맞는 삶을 살 수 있다.
- "정치를 하다 보면 칭찬과 비난을 받기 마련이다. 이때 비난은 자신이 받고 칭찬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 "동료가 실수를 했더라도 정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질책해서는 안된다.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너그러워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자기와 같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 "정치가가 고생하면 백성이 편안해지고 정치가가 편안하면 백성이 고생하기 마련이다. 혼자 고생하기 싫다고 백성을 부리는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라고 할 수 없다.
- "겸허한 사람일수록 의지가 강하고 큰 일을 이룰 수 있다.
- "인내심이 강하면 일을 달성할 수 있다.
- "인내야말로 모든 일의 출발점이다.
- "한때의 분노를 참지 못하면 동료에게 신뢰를 잃고 정치가 혼란해진다. 이런 사람은 소인배라는 말을 들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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