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자산 일화

"내 몸값은 내가 디자인한다"는 부제를 달고 있는 'Personal Branding'에서 발췌합니다. 그 동안 고민해 온 이슈에 대한 해답이 될 것 같습니다. [이너서클 펀더멘탈 지음/씨앗을 뿌리는 사람 간]

 

===================

 

아리따운 한 여인이 파리의 어느 카페에 않아 있던 파블로 피카소에게 다가와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르겠다는 조건이었다.

 

피카소는 단 몇 분만에 이 관광객의 모습을 스케치해 주었다.

 

그리고 50만 프랑(약 8000만원 - 물론 책을 낼 당시 기준이겠죠)을 요구했다.

 

"아니, 당신은 이 그림을 그리는 데 고작 몇 분밖에 안쓰셨잖아요?"

여인은 항의했다.

 

피카소는 여인의 항의에 이렇게 대답했다.

"천만에요. 40년이 걸렸습니다."

 

====================

 

피카소는 자신의 노동이 아닌 자신의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를 얘기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