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제 아이가 2학년 때 문예창작 작품으로 썼던 시입니다.
에고 내 새끼
에고 내 새끼
내가 전화를 걸면
너무 반가워 하시는 할머니
에고 내 새끼, 봉환이구나.
봉환아 밥 먹었니?
내가 전화를 걸면
너무 좋아하시는 할아버지
에고 내 새끼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에고 내 새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나는 봉환이가 아니라
에고 내 새끼이다.
(2학년 국화반 - 2004년)
출처: 한밝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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