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정에 밀린 일들에 새로 생기는 업무에 여러가지 바쁠 때, 우리는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든가, 어렵게 풀지 말고 그냥 대충 한다든가, 너무 세심한 신경을 쓰지 말고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한다든가...
그런데 이런 일이 자주 생기면 결국은 손해는 본인이 지게 됩니다. 하나를 버리면 하나가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100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 '달인코너'에서 조폐공사로부터 받은 신권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불량품을 골라내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그 일에 임하는 분들의 경력도 경력이거니와 어쩌면 하나같이 그렇게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지 참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일을 하게 되면 초기 1년 간은 사실 지폐가 돈으로 보인답니다.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다들 20년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은 전문가적인 업무 이외에 더 이상 돈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코멘트도 참 듣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코너 마지막 즈음에 비춰진 큰 돌에 새긴 그 회사의 슬로건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100-1 = 99 가 아니라 100-1+0"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모두 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이 있다는 것에 몹시 감동했습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위 공식으로 대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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