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등등/태정루 탄금대

Catherine Deneuve - First Woman in My Life

태정 (泰亭) 2006. 3. 28. 22:16

Elegance & Nobleness/Nobility의 대명사, 카트리느 드누브

제가 대학 입학하여 알게 된 외국 여배우들 중 단연 독보적으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분.

마릴린 몬로나 엘리자베스 테일러, 비비안 리, 브리짓 바르도, 캐더린 헵번 등등 쟁쟁한 분들이 많았지만, 저는 늘 카트리느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한 분 더 얘기한다면, 단연 오드리 헵번 입니다. 다음 기회에 이 분을소개하기로 하죠.

그리고는, 현대로 넘어와서는, 어딘가에서 말씀드렸듯이 아네트 베닝 이 그 누구보다 좋구요, 더 젊은 그룹 중에서는 소피 마르소 가 저의 type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January Concert(???)에 나왔던 여주인공도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기억으로 보면 참 우아했던 분 같아요.

품위, 격조, 우아, 귀티... 이런 특성을 좋아하는 저의 취향이죠.

 

한국 배우 중에는 황수정 이 가장 좋구요, 그 전에는 고현정 도 좋아 했었죠.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태조대왕의 둘째 아들 ?대군의 부인 역할을 했던 분도 참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가진 분이었는데, 웬지 그 이후 통 방송에서 찾아볼 수 없더군요. 참, 또다른 사극, <왕건>에서 신숭겸과 항상 같이 나온 털복숭이 장군이 연모하는 어느 군소 왕의 딸로 나왔었네요. 전지현 빼놓을 수 없죠. 슈퍼모델 출신인 한지혜 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요새는 강화정, 송선미 가 좋더라구요. 르네젤위거  인가 다른 배우인가가 2004년도 아카데미상 시상식 때 했던 패션과 헤어 코디네이션은 정말 아름다웠죠. 영화 Titanic케이트 윈슬렛, 영화 'How to lose a guy in 10 days'의 주인공인 Kate Hudson 도 좋습니다. 그리고 샌드라 블록 도... 너무 많나요? 좋다는 게 별게 아니고 그냥 그 분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 즐겁다는 거죠. 참, 드루 배리모어 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납니다. 아름다움을 추앙하고 아름답게 사시는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분들을 사랑하고자 합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저의 연정을 늘 불사르고 되살려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혹시 누군가 카트리느 드누브가 누구길래? 하고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http://catdeneuve.free.fr/galerie1.html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게 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