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정루 탄금대

[책소개] 아이의 공부심리를 이해하라

태정 (泰亭) 2010. 6. 1. 23:25

아이의 공부심리를 이해하라

 

제가 읽어 보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yes24의 추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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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조건 공부하라고 다그치고, 성적이 안 좋으면 야단치던 시대도 지났다. 시키는 엄마도 힘들고, 따라 해야 하는 아이는 더 힘든 이런 소모적인 방법은 이제 멈춰야 한다. 아이가 공부를 재미있다고 느끼고 스스로 하게 할 수는 없을까? 공부의 가장 큰 걸림돌은 지능이 아니라 ‘나는 안 돼’라고 믿는 정서적 거부감이다. 아이가 갖고 있는 공부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부터 없애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나도 할 수 있다, 그래서 하고 싶다’라는 마음의 변화부터 끌어내야 한다.

아이의 두뇌는 이성보다 감성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다. 못한다고 혼내기 보다는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아이는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고 공부에 도전할 것이다. 또한, 아이가 왜 공부를 힘들어하는지, 무엇이 아이의 공부 발목을 잡고 있는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살펴보고, 공부를 방해하는 것들을 없애기 위해 아이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저 : 유성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예일여고와 대일외고를 거쳐 지금은 휘문고에서 학생들에게 윤리와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교실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왔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부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은이는, 공부를 방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공부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과, '부모와의 부족한 애착 관계'를 꼽는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코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지은이의 생각이다.

그리하여 각종 강연과 여러 매체의 칼럼을 통해, 아이를 행복한 우등생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애착 관계를 회복하고, 공부에 대한 아이의 정서적 거부감부터 없애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들의 공부심리를 잘 이해하기 위해 틈틈이 교육심리와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있는 지은이는 그동안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기까지』(평밭),『변해야 변한다』(홍성사), 『아이의 공부심리를 이해하라』를 썼다.

목차

프롤로그_아이의 마음을 알면 공부가 보인다

Part.1 마음이 열려야 공부 머리도 열린다
마음을 연 아이, 마침내 공부 머리를 열다
어떤 경우에도 비난하지 않는다

공부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 그 높은 벽을 허물다
공부를 방해하는 부정적 자기 인식│자존감 높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긍정적 암시를 받은 아이, ??할 수 있다??를 외치다
일생을 좌우하는 말 한마디│그래 해봐! 할 수 있을 거야!

엄마, 효과없는 잔소리 대신 공부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시작하다
공부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른 부모와 아이│잔소리보다는 실제적으로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보자

격려의 심리학, 드디어 아이가 변하기 시작하다
거짓 칭찬보다 참된 격려를 하라│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성장하려는 의지

성적만 생각하던 부모, 참된 교육에 눈뜨다
죽음으로 몰아붙이는 점수 경쟁│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은 부모와의 친밀한 애착관계

부모, 아이를 위해 공부하기로 마음먹다
아이의 태도를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의 모범│죄책감으로는 아이의 태도를 달라지게 할 수 없다

공부 전략, 백 미터 달리기에서 마라톤으로 바꾸다
한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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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공부, 마음이 열려야 머리도 열린다.
아이의 공부 심리를 잘 이해하는 부모가 행복한 우등생을 만든다


- 아무리 가르쳐주어도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한 자리 나눗셈은 푸는데 두 자리 나눗셈은 아무리 여러 번 가르쳐주어도 못하는 아이가 있었다. 과외 선생도 지쳐 포기하고 말았고, 다른 과외 선생이 오게 되었지만 역시나였다. 하지만 이번 과외 선생은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관찰하기 시작했고, 아이의 문제가 ‘나는 어차피 해도 안 돼’라고 믿는 아이의 마음에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아이의 이러한 공부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을 깨뜨리기 위해서 기나긴 실험에 들어갔다. 그리고 몇 달 뒤, 아이는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그러자 공부 머리도 열리기 시작했다. 아이는 두 자리 나눗셈뿐만 아니라 세 자리 나눗셈까지 하게 되었다 ! -본문 12-16쪽 참고-

- 공부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을 없애면 누구나 공부 잘할 수 있다
공부의 가장 큰 걸림돌은 지능이 아니라 ‘나는 안 돼’라고 믿는 정서적 거부감이다. 공부라는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어차피 안 돼’라는 본능적 거부감과 함께 자신에 대한 절망감에 빠져드는 아이에게는 좋은 선생이 아무리 잘 가르쳐도 소용이 없다. 아이의 마음이 공부에 대해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에게는 당장 무엇인가를 가르치려 하기보다 아이가 갖고 있는 공부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부터 없애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나도 할 수 있다, 그래서 하고 싶다’라는 마음의 변화부터 끌어내야 한다.

- 아이의 공부 문제는 부모와의 애착 부족에서 비롯된다.
부모는 ‘모두 널 위해 이러는 거야’하면서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시키고, 공부하라고 다그친다. 그렇다면 아이는 자신을 위해 공부할까? 아니다. 아이는 부모를 기쁘게 하고, 부모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공부한다. 아이가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부모의 칭찬과 부모를 기쁘게 해주려는 아이의 착한 마음에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엄마는 아이의 성적이 좋아도 칭찬하지 않을 것이고, 아이는 부모를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없을 것이다. 결국 아이가 공부를 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가 사라져버리는 셈이다. 공부할 이유가 없는 아이가 공부를 할 리는 없다. 더구나 ‘잘’ 할리는 더욱 더 없다.

- 행복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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