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정체성에 대한 평가와 재정리는 어찌 해야 할까요?
자신이 가진 가치는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이따금씩 찾아오는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자기 부정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재평가인데요..
자신이 평생 추구하는 가치와 인생관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현재의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며, 어느 길로 가고 있는지...
젊어서부터 그런 욕구를 정확하게 가늠하여 그에 맞는 옵션을 찾고
방향이 틀어지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길로 접어들 수 있도록 자신을 가꾸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정말 하고 싶은 일, 가야 할 길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 지...
평생 한 길로 들어선 것이 그게 바로 성공의 길이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적성은 찾아낼 수 없는 것일까요?
어제도 고민하고, 한 달 전에도 고민하고, 일 년 전에도 같은 고민을 했었건만
오늘도 똑 같은 고민을 합니다.
참, 쉽지 않습니다.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이.
어찌하면 그렇게 많은 고민을 하며 드뎌 새로 태어나
한평생을 그렇게 살았노라고 비석에 쓸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삶과는 동떨어진 저만의 넋두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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