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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6일 오후 02:27

태정 (泰亭) 2014. 3. 26. 14:31

봄은 왔으되 아직 봄이 아니다. 사람은 왔으되 마음은 두고 왔다. 책은 있으되 글자는 없다. 글은 쓰되 말이 되지 않는다. 말은 하되 뜻이 통하지 않는다. 뜻은 전달되는데 이해는 못한다. 이해는 하면서도 오해를 한다. 알지도 못하면서 200% 아는 척을 한다. 반풍수가 사람을 잡는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자기가 가져야 할 확신을 나보고 만들어내란다. 세상에 하고 많은 것들을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어느 것 하나라도 제대로 알면 도움이 되련만. 이 무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