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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3일 오후 11:10

태정 (泰亭) 2014. 5. 13. 23:16

Simplist 저자 장성규 님의 저자 직강을 듣고 저자의 사인을 받아왔다. 부감, 직감, 추상감, 도상감, 정리감, 패턴감 여섯가지를 살려서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하는 인재가 되라는 말씀. Simplicity를 주관으로 살아온 내게 Simplist는 크게 다가왔다. 간단함과 복잡함은 반대지만, 단순함은 복잡함의 고차원적인 대응이라는 주장이 가슴에 와 닿았다. 세월호 해결을 위한 대응방식의 차이 또한 복잡함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특성과 단순함을 선호하는 미국의 특성이 문제를 대응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에까지 차이를 낳지 않았을까... 맞다.

전세계 국가 중 IQ평균 103으로 1등. 근로시간 평균 2092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430시간 더 많이 일하지만 근로생산성은 OECD 34개국 중 28위, 그리스만도 못한 국가. 그의 지적이 새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