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등등/태정루 탄금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진 곳에는 중산층이 있다
태정 (泰亭)
2006. 11. 19. 23:51
'세계는 평평하다'를 지은 토마스 프리드먼이 한 얘기입니다.
나는 언젠가 야후의 공동창업자인 제리 양이 중국의 한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사람들이 희망을 가진 곳에는 중산층이 있다." 이는 매우 유용한 통찰력이다. 광대한, 안정적인 중산층이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것은 지정학적 안정의 핵심이다.
그러나 실제로 중산층은 마음가짐이지 소득수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의 대다수는 항상 자신을 '중산층'이라 자부한다. 이들 중 일부는 소득 통계로는 중산층으로 간주될 수 없다. '중산층'은 현재의 빈곤이나 저소득 상태에서 벗어나 보다 높은 생활수준으로 가는 길이 있다고 믿거나, 자녀들은 보다 나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다른 표현이다.
하루에 2달러를 버나 200달러를 버나, 사회적 이동 가능성 (자녀가 더 나은 삶을 살 가능성)과 근면함과 사회적 규칙에 따라 행동하면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마음속에서는 중산층이다.